이상근증후군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아마 처음 이상근이라는 말을 듣고
의아해하셨을 듯합니다.
근이 붙었으니 근육인건 알겠는데
이상근은 뭔가 도대체.
몸에는 수많은 근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육 하나하나마다
고유의 이름이 붙어 있죠.
그 수많은 근육에 이름을 붙이려니
뭔가 분류기준이 필요했을 듯합니다.
대체적인 분류의 기준은
근육의 형태와
해당 근육의 작동방식, 길이 입니다.

주로 사지 말단에 붙어 있는 근육들은
그 동작 방식으로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손목 요 측 굽힘근(flexor carpiradialis)
이라 던 지 손목 신전근, 회내근, 회 외근 등
주로 이 근육들이 움직임으로써
사지말단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명기해 뒀죠.
하지만 이에 반해
주로 몸통에 붙어 있는 근육들은
그 형태로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사각형을 의미하는 방형을 붙인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 이라던지
삼각형을 의미하는 트라페 지우스를 붙인
승모근(trapezius) 이라던지
서양 배(과일) 모양을 의미하는 피리포미스를 붙인
이상근(piriformis) 같은 것들이죠.

이상근은 엉덩이에 붙어 있는 근육입니다.
위의 서양배 모양처럼
한쪽은 길고 한쪽은 넓죠.
그리고, 그 근육 사이로
신경이 지나가는데요.
이게 그 유명한 좌골신경입니다.
신경이 근육 사이를 지나가다 보니
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이 되면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군포 이상근증후군이죠.
증후군이란 말은
증상들의 집합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상근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다리 저림입니다.

다른 색으로 표시된 근육이
서양배 모양의 이상근입니다.
그리고 이상근 사이를 뚫고 나오고
있는 노란색이 바로 좌골신경이죠.
팽팽해진 이상근에 의해
좌골신경이 압박되면
그 압박 부위 아랫부분에서
군포 이상근증후군이 생기죠.
허벅지 후면부터 다리가 저립니다.
종아리가 빵빵한 느낌을 겪기도 합니다.
심하면 발바닥까지
저림을 겪습니다.
그리고 이상근을 빠져나오는
신경은 좌골 신경만은 아닙니다.
엉덩이 근육의 감각을
지배하는 신경이 같이 빠져나오므로
이상근 증후군이 생기면
다리 저림과 함께
엉덩이가 무척 뻐근합니다.

이상근증후군은 디스크와 무척 유사합니다.
자주 엉덩이를 콩콩 치게 되기도 하지요.
엉덩이가 뻐근해서 말입니다.
엉덩이 근육을 많이 써야 하는
운동들.
특히 등산처럼 평소 보폭보다
넓은 보폭으로 어딘가를
오르는 동작을 하고 나서
통증이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치료를 하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상근은 피부에서 대략 4~5cm
아래 위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닿기 힘듭니다.
하우림의 골근 약침은
피부 근처에만 얕게 놓는
약침이 아니라
5가지 서로 다른 깊이의
근육들을 찾아 놓을 수 있는
약침 치료이기에
이런 깊이 있는 근육의
치료에 적합합니다.

다만 당장 집에서
간단히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테니스 공이 있으시다면
공을 바닥에 놓고
엉덩이로 올라 앉으세요.
공 위에서 체중으로
이상근을 꾹꾹 눌러주는 것.
가장 좋은 스트레칭입니다.
군포이상근증후군
하우림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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